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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옛날맛이 뜨고 있다! 레몬우유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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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기현의 명물, 레몬우유를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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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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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고향의 맛, 옛날맛이 인기다. 각 지역의 숨겨진 맛집이 'b급 그루메'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우쓰노미야시의 튀긴 만두, 사노 라멘, 아쓰키의 시로코로 곱창 등 지난해부터 일본에서는 지역 음식이 인기 상승중이다. 그 중에서도 요즘 최고라면 1팩 98엔 레몬우유가 그것이다. 12일 도쿄신문은 레몬 우유가 2010년 가장 뜨는 지역맛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레몬우유는 세계대전 후 1950년대 우쓰노미야 시에 위치한 관동우유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는 단 것이 부족한 시절로 사과우유, 바나나우유 등 단 맛의 과일 우유들이 많이 선보이던 시절. 레몬우유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우유였다. 그러나 달고 톡 쏘는 청량음료가 등장하면서 과일우유는 서서히 모습을 감추게 되었고, 2004년 레몬우유를 만들던 관동우유는 폐업에 이르렀다. 레몬우유를 먹고 자란 어른들에게 레몬우유는 '꼭 한 번 다시 마시고 싶은 그리운 맛의 상징'.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에 도치기유업은 관동우유의 제조방법을 계승받아 2005년 관동, 도치기 레몬 우유를 부활시켰다. 레몬우유가 지난해부터 붐이 불기 시작한 것은 도치기현 출신 개그맨 콤비 유지코지(u字工事) 때문이다. 도치기현 사투리로 도치기현 이야기를 주제로 개그를 하고 있는 유지코지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되자 도치기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감도는 급상승. 특히, 유지코지가 발간한 도치기현 가이드북에서 레몬우유 이야기가 퍼져나가 1일 1만팩, 전국에서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레몬우유의 인기는 레몬우유 기념품, 레몬우유 만쥬, 레몬우유 온천, 레몬우유 칵테일까지 등장할 정도로 뜨겁다. 레몬우유의 매력에 대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한 모금 마시면 떠오르는 유년시절의 기억. 마법의 우유"라고 말이다.
(2월 12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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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2/12 [15:16]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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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기자님..... |
피에스타 |
10/02/12 [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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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츠노미야에서 살고있는 한국사람인데영 약간 실수하신거 같은데, 유지코지는 우츠노미야, 도치기 출신이랍니다. 유지의 지는 우츠노미아의 제일 앞글자이고,,,, 그리고 이바라키사투리가 아니라, 도치기사투리입니다... 도치기에선 레몬우유 유명하구용..... 수정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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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신 사신에도,,,, |
피에스타 |
10/02/12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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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라고 써있는 글자위에도 크게, 칸토, 토치기 라고 써있네영....... -_-....... 오른쪽에도 우츠노미야발이라고 써있고,, 도치기 현청이 우츠노미야잖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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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
편집부 |
10/02/12 [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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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님 의견이 맞습니다. 이바라키를 도치기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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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
피에스타 |
10/02/12 [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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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도치기가 일본내에서도 워낙 인지도도 낮고 그러잖아영 간만에 도치기뉴스 떴는데,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는데 이바라키 ㅋㅋㅋㅋ 여튼, 일본에서도, 제이피뉴스 재미있게, 매일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기사 부탁드립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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