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좋은데요~" 29일, 신부 쥬얼리에 잘 어울리는 여성에게 수여되는 <제 4회 브라이덜 쥬얼리 프린세스> 증정식이 도쿄도내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탤런트 수잔느와 미나미 아키나. 두 명 모두 귀여운 외모로 폭 넓은 층에 사랑받는 탤런트들이다. 브라이덜 쥬얼리 프린세스는 웨딩드레스 모습으로 등장, 약혼반지를 선물받게 된다. 올해 막 성인식을 치른 미나미 아키나는 "항상 tv를 보면서 나도 반지를 받을 날이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기쁨의 미소를 보였다.
▲ 스무살 미나미 아키나의 웨딩드레스 모습 © jpnews/ 타쿠미 코우다 | | 스물 세살의 수잔느는 "웨딩드레스를 입는 순간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들떠있는 모습. 우연히도 2년전 브라이덜 쥬얼리 프린세스에 선정되었던 미녀 캐스터 고바야시 마오가 29일 다른 장소에서 가부키 배우 이치가와 에비조와 결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수잔느는 "감이 좋다. 2년 후에 나도 기자회견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자들이 안 물어본 것도 행복하게 이것저것 이야기할 수 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잔느의 이상형은 "밥을 맛있게 먹어주는 남자"라며 요리를 연습중이라고 밝혔다.
▲ 2년 뒤 결혼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는 수잔느 © jpnews/ 타쿠미 코우다 | | 한편, 2년전 이벤트장에서 약혼반지를 선물받았던 고바야시 마오 캐스터는 29일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진짜 약혼반지를 전국민에게 보여주었다. 현재 니혼 tv 심야 뉴스 <뉴스 제로> 보조 캐스터를 맡고 있는 고바야시 마오는 결혼발표와 함께 오는 3월 뉴스 제로 멤버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29일 결혼 회견을 한 고바야시 마오 © jpnews/ 타쿠미 코우다 | |
▲ 미나미 아키나 © jpnews/ 타쿠미 코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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