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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 스포츠계의 최대 화두는?
인기스타였던 다카노하나의 스모 이사 선거 출마에 시선 집중!
 
복면 데스크
최근 일본 스포츠 신문의 1면 톱기사가 될만한 화제를 말한다면, 2월 1일에 투・개표가 진행되는 스모(相撲, 일본식 전통씨름)의 이사 선거일 것이다.
 
현역 시절 '대 요코즈나(大横綱)'로 불리며 인기가 끌었던 다카노하나(貴乃花) 오야가타(親方, 자신의 도장에 소속된 스모 선수를 관장하는 총사범)가 당선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요즘 스포츠계 뿐만 아니라 세간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카노하나의 출마는 젊은 스모 선수(力士)의 폭행치사사건 등 불상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스모계를 새롭게 추스릴 것이라는 기대도 모으고 있다.
 
현역을 은퇴한 '오야가타'들의 투표로 선출되는 이사는 임기 2년에 정원은 10명이다. 일본 스모계에는 옛날부터 5개의 그룹이 있고, 주로 연령이나 경험을 중심으로 각 그룹에서 미리 입후보자가 결정됐다. 각 그룹 간의 인간관계가 어긋나지 않도록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것은 피해 왔다. 
 
 이런 연공서열방식에 올해 37세가 되는 다카노하나가 반란을 일으켰다. 전통이 중시되는 스모계인 만큼 젊은 오야가타들은 늘 불만을 품어 온 것도 사실이다. 그는 이런 세대의 '상징'이었다.
 
 그룹 내에서 입후보를 인정받지 못한 다카노하나와 그 동료들은 자신들이 소속된 그룹 니쇼노세키(二所ノ関)를 탈퇴했다..
 
현재 본인을 포함해 7명의 표가 모아진 상태로 당선까지 앞으로 4명, 즉 4표가 필요하다. 투표권을 가진 사람이 전부 111명이므로, 이를 이사 정원인 10명으로 나누면 11표가 당선권이 되기 때문이다.
 
 바깥 여론도 형세가 불리한 다카노하나를, 처음에는 도와줬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간 주춤한 기색이다. 왜냐면 다카노하나가 스모계 개혁에 관한 공약(매니페스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심이 나왔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완고하다 할 정도로 공약을 이야기하지 않는 그의 자세에 현장기자들 사이에서는 "공약 같은 게 없는 건 아냐?"라는 무드에 휩싸였다고 한다. 무엇을 위해 입후보하는 것일까. 혹시 그는 "내가 '대 요코즈나'였으니까, 스모협회 운영에 중심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닐까?
 
스모계는 은퇴후에도 현역시절의 '반즈케'(番付, 랭킹)가 모든 것을 증명한다. 다카노하나는 22번의 우승을 자랑하고 있고, 확실히 스모에 대한 정열은 대단했다.
 
현역시절 그가 보여준 '강함'을 문자 그대로 피부를 통해 알고 있는 젊은 '오야가타'들이 각 그룹에 있다. 그들은 다카노하나의 자력에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그를 그늘에서 지지하고 있다고도 한다.  
 
그런 숨은 다카노하나 팬들이 각 그룹의 단속에 반항해 4표만 더한다면 다카노하나의 당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선거는 여러가지 정보가 흘러나오고, 그것에 따라 일희일비 할 수도 있다. 반(反) 다카노하나 파벌이 그의 스캔들을 발견해 네거티브 캠페인을 펼치려 한다는 정보도 흘러나왔다.
 
다카노하나 자신도 미야자와 리에와의 약혼파기부터, 친형 와카노하나(若ノ花)와 불화, 수수께기 물리치료사로부터의 세뇌소동 등 현역시절 스캔들이나 가쉽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과연 출마의 진상은, 그리고 당선 가능성은 얼마나 될 것인가. 현장기자들은 데스크부터 질타를 받아가며 지금도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원문>
 
日本のスポーツ紙の月末にかけて1面トップ記事になる話題と言えば、大相撲の理事選挙(2月1日、投開票)。そして現役時代、大横綱と言われ人気があった貴乃花親方が当選できるかどうかが、今やスポーツ界のみならず、世間でも大きな注目となっている。
 貴乃花の出馬は若手力士の暴行死事件など、不祥事が続いた相撲界を立て直せそうな期待も漂わせた。
 現役を引退した親方たちによる選挙で選ばれる理事選は2年ごとで定員10人。いつもは10人ちょうどが立ち、無投票で決まるパターンだった。相撲界には昔から5つの一門(グループ)があり、主に年齢と経験で各グループ内で前もって立候補者が決められた。人間関係がこじれないよう選挙は避けられていた。 
 この年功序列方式に37歳の貴乃花親方が反乱を起こした。伝統が重んじられる相撲界だけに、若手の親方たちは常に不満を抱えており、そうした世代のシンボルでもあった。
 グループ内で立候補が認められなかった貴乃花とその仲間たちは自分たちが所属した一門(二所ノ関=にしょのせき)を飛び出した。
現在本人を含め7人。当選まであと4人、つまり4票欲しい。全投票者は111人。定員10人で割れば11票が当選ラインになるからだ。
 世間の応援も形勢不利な貴乃花に傾きかけて不思議ではなかった。しかし最近、風向きが変わってきた。なぜかというと貴乃花が相撲界改革への公約(マニフェスト)を持っていないのではとの疑いが出てきたからだ。
頑固なくらい公約を話さない姿に現場記者の間でも「公約なんて持っていないのでは?」というムードが漂ってきたという。
ではなんのための立候補かというと「自分は大横綱だったから、相撲協会運営の中心にいるのは当たり前」という特権意識が透けて見える。
相撲界は引退後も現役時代の番付(ランキング)がものをいう。貴乃花は22回の優勝を誇り、確かに相撲への情熱は大したものがあった。その現役時代の強さを文字通り肌を通して知っている若手親方が各グループ内におり、その磁力に吸い込まれるように、陰で支持しているともいわれる。
そうした隠れ貴乃花ファンの親方たちが各一門の締め付けに反抗して4票上乗せできれば、貴乃花親方の当選の目もある。
選挙はいろいろな情報が流れ、それがまた一喜一憂の要因となる。反貴乃花派がスキャンダルを発見、ネガティブキャンペーンを張ろうとしているとの情報も流れてきた。貴乃花自身、宮沢りえとの婚約破棄から始まって、実兄若乃花との不仲、謎の整体師からの洗脳騒動と現役時代、スキャンダルやゴシップが多かったのは事実だ。
出馬の真相はどこに? 当選の可能性は?・・・現場記者はデスクからゲキを飛ばされながら、情報分析に励んでいる。(スポーツ紙 覆面デス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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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1/27 [06:1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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