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당뇨 등 현대인의 적이 되고 있는 생활습관병에 효과있는 참치회가 곧 상품화될 예정이다.
<도쿄신문(1월 5일자)>에 따르면, 생활습관병 예방 및 비만증후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양식 구로마구로(참다랑어)가 2011년 가을쯤에 상품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해양대는 쌀겨가 지방대사를 높이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 구로마구로의 먹이에 쌀겨를 섞어 양식하게 되면, 인간의 몸에 이로운 마구로를 양식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양대 연구팀 교수에 따르면, 쌀겨 특유의 올리자놀 성분은 지방질을 에너지로 전환, 촉진시키는 에너지가 있으며, 지방증후군이나 당뇨병 등을 방지하는 간기능 장해개선작용이 있다고.
또한, 어류는 올리자놀을 흡수, 저장하는 효율이 포유류에 비해 높아, 쌀겨를 섞은 먹이로 양식한 구로마구로를 시중에 유통할 경우, 이것을 먹은 사람들이 비만증후군이나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쌀겨를 섞은 먹이로 양식할 경우, 구로마구로의 성장속도가 20% 정도 빨라지는 것으로 확인돼, 양식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쌀겨 구로마구로는 2011년 가을 시험적으로 소량 유통을 한 후, 2012년 가을 전국 소매점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1월 5일, 도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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