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30일 개봉예정의 영화 <보이즈 온 더 런> 특별시사회가 14일 열렸다. <보이즈 온 더 런>은 하나자와 켄고 원작의 만화로, 27세 평범한 회사원 타니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사회에는 미우라 다이스케 감독을 비롯하여 록밴드 긴난보이즈의 미네타 카즈노부(타니시 역), 배우 마츠다 류헤이, 캐스터 고바야시 가오루, 여배우 구로가와 메이 등이 참석했다. 구로가와 메이는 미네타 카즈노부를 보는 순간 원작 주인공 '타니시가 보인다'고 생각해 미네타에게 이것저것 말을 많이 시켰다고 말했다. 고바야시 가오루 캐스터는 마츠다 류헤이의 아버지인 마츠다 유사쿠와 일을 같이 한 적이 있다며, "어린 류헤이군을 기억하고 있는데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다니 이 생각 저 생각이 납니다"라며 감상을 밝혔다. 마츠다 류헤이의 아버지 마츠다 유사쿠는 일본인과 재일한국인 사이에서 태어나 본명이 김유작으로 1970~80년대 일본 영화계를 풍미했던 배우다.
▲ 보이즈 온 더 런 © jpnews/타쿠미 코우다 | |
▲ 보이즈 온 더 런 마츠다 류헤이 © jpnews/타쿠미 코우다 | |
▲ 보이즈 온 더 런 구로가와 메이 © jpnews/타쿠미 코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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