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12월 11일자)은 "한국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이 인기배우 이병헌 씨에게 '명예요원증'을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공영방송 kbs에서 방영중인 액션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주인공인 정보기관원을 연기해 '대테러 정보활동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렸다'는 것이 수상 이유.
명예요원증은 9일, 원세훈 원장이 서울시내 위치한 국정원에서 이병헌씨등 출연자 5명에게 전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이리스'는 한반도의 남북분단을 배경으로 한국과 북한의 정보기관원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으로 시청률이 40%를 넘는 인기 작품.
국정원은 최근 요원을 공모해 인재확보에 힘을 쏟고 있어 이병헌의 인기를 통해 젊은층의 이미지 향상을 꾀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12월 11일자,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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