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수상이 일본을 방문했다. 푸틴 수상과 아소 다로 총리는 12일 저녁 양자회담을 가지면서 러일 양국의 외교 과제인 "북방열도"의 반환문제를 논의했다.
비록 구체안은 나오지 못했으나, 수상관저의 발표에 따르면 "북방열도 4개 섬의 최종적 해결은 우리들의 세대에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에 러일 양쪽 모두 합의했다"면서 "7월에 열릴 g8 주요 선진국 수뇌회담(서밋)에서 메드베제프 러시아 대통령과 아소 총리가 다시 구체적인 접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촬영/편집 박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