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11월 28일자)은 "영국인여성 사체유기사건으로 치바현경 교토쿠 경찰서 수사본부에 체포된 이치하시 용의자가 2주간에 걸친 절식을 그만둔 뒤, 식사나 차입된 음식을 대량으로 먹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단 것을 좋아해서 간식을 밖에서 받기도 하고, 변호사에게도 '단 것이 먹고싶다'고 요구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체포후, 절식을 2주간에 걸쳐 계속한 이치하시 용의자는 변호사의 차입물에 대해서 '처음에 준비한 옷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고 속옷를 요구하는 정도였다.
이치하시는 수사본부가 의사를 통해 투여한 영양제도 도중에 거부하고 있었으나, 치바형무소내의 한 구치시설로 이송이 결정된 24일 낮부터 갑자기 도시락을 다 먹어치운 뒤 식욕이 일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치하시 용의자는 아침,점심,저녁 세끼를 모조리 먹고 게다가 초콜릿 등 단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하루에 단팥빵을 3개 먹은 날도 있다고 해 '기다렸다는 듯이 꾸역꾸역 먹고 있다"며 수사관계자도 놀라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11월 28일, 산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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