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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텐마 기지 이전, 미일간 각료급 회담 개시
하토야마 수상 "결론 나오면 무겁게 받아들일 것"
 
온라인 뉴스팀
마이니치신문(11월 18일자, 조간 1면)은 "미군 후텐마 비행장의 이전문제에 관한 미일간의 각료급 작업그룹의 첫 회합이 17일 외무성에서 열려, 캠프 슈와브 연안부(오키나와현 나고시)로 이전하는 현행 계획의 검증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수상은 같은 날, 기자단에 '결론이 마무리되면 가장 무거운 결단으로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해, 결론을 중시해 최종 결단할 생각을 표명했다.

 이 회합에는 오카다 가쓰야 외무상,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 루스 재일미대사, 그레그슨  美 국방차관보가 출석해 신속하게 결론을 내는 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후텐마 기지의 기존계획 용인을 표명하고 있는 기타자와 방위상은 "예산이나 환경영향평가의 처리를 생각한다면 올해 내 결론을 내고싶다"고 표명했다. 오카다 외상도 결론을 서두를 생각을 나타냈으나, 그레그슨 차관보는 "유일하게 실행 가능한 안은 현행계획이다. 이것은 미국정부 전체의 생각"이라며 기존의 입장을 강조했다.

 회합에서는 오카다 외상이 모색하고 있는 미군 가데나 기지(오키나와현 가데나초)로 통합하자는 안에 대해서도 의견교환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11월 18일, 마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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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1/18 [07:4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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