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총리지명선거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둔 이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는 11~12일, 제2차 이시바 내각의 발족을 계기로 긴급 전국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내각지지율은 43%로, 중의원 선거 직후의 전주 조사(10월 28~29일)의 34%에서 무려 9% 상승했다.
내각비지지율은 42%로 지지율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시바 총리가 앞으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는 31%, '그렇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가 56%였다.
정당지지율은 자민당 30%(전주 25%),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11%(전주 14%), 국민민주당 10%(전주 7%), 레이와 신선조 4%(전주 4%), 일본유신회 3%(전주 5%), 공명당 3%(전주 4%), 공산당 2%(전주 3%) 순이었다. 무당파층은 30%(전주 31%)였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