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의 만100세 이상 고령자가 9만 5119명으로 사상최다를 기록했다.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이달 1일 시점에 전국의 만100세 이상 고령자는 전년 대비 2980명 증가한 9만 5119명으로 54년 연속으로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 중 여성이 8만 3958명, 남성은 1만 1161명이었다.
노인복지법이 제정된 1963년에 만100세 이상의 고령자는 전국에 총 153명이었지만, 해마다 증가해 장수화가 진행되어왔다.
여성 최고령은, 효고현 아시야시의 이토오카 토미코씨로 116세, 남성은 시즈오카현 이와타시의 미즈노 키요타카씨 110세다.
일본의 지상파 방송국 후지TV에서 일본 남성 최고령인 미즈노 키요타카 씨에게 오랜 삶의 비결을 물으니 "전혀 모르겠어. 스스로도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오래 살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답했다.
100세를 맞이하는 고령자에게는 기시다 총리로부터 기념품이 증정된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