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또 낙서가 발견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오전 4시쯤, 도쿄 지요다 구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의 한 비석에 낙서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낙서는 검은 페인트로 작성됐다. 중국어로 '변소', '군국주의', '죽어라' 등이 적혀 있었다.
지난 2024년 5월에도 중국인들이 같은 장소에 낙서한 사건이 있었다.
돌기둥 부분에 빨간 스프레이로 '변소'라 낙서한 것. 범행을 도와준 중국인 남성 1명이 체포 및 기소됐고, 중국인 실행범 2명은 중국으로 출국했다. 일본 경찰은 출국한 2명의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지명수배를 내렸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