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사회
글자 크게 글자 작게


日,'난카이 대지진' 우려하는 이유
日이례적 대지진 주의 발표, 이유는 13년전 '전례' 때문
 
온라인 뉴스팀

일본 기상청은, 8일 오후 7시 15분 '난카이 트로프(해저협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미야자키 현에서 발생한 강진에 의해 인근 지대에 균열이 생겼는데, 이 때문에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이날 오후 4시 43분경 미야자키현 휴우가 연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지반이 파손돼 일부 균열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균열이 생긴 곳은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이 발생할 시 예상되는 진원지 인근이었다.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은 동일본 대지진 이상의 피해를 몰고 올 수 있다. 일본 기상청은 미야자키 현의 강진으로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보고 '난카이 트로프 지진 임시 정보 및 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했다.

 

정부 검토회의 보고서에는 1주일 정도 경계 레벨을 올려 가구 고정 및 비축 식량 확인, 피난 경로와 가족과의 연락 방법 확인 등을 실시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는 자발적인 피난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번 강진과 균열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수백분의 1 수준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일본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은, 바로 13년전의 '전례' 때문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대지진 발생 이틀전에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대지진 진원지 부근에 균열을 만들어냈다. 대지진은 이 균열로 촉발됐다. 

 

만약 동일본 대지진 때와 같이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한다면, 피해는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최악의 경우, 23만 명이 사망하고 220조 엔의 경제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이번 대지진 주의보로 미야자키 현 인근 지역에서는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일본 시민들은 '설마'하며 별 탈 없이 일주일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24/08/09 [12:14]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