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산청은 16일, 태평양 참다랑어 자원 관리를 논의하는 국제회의에서 대형 생선의 어획량을 1.5배로 늘리고, 소형 생선은 10% 늘리는 데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이후의 어획량에 적용한다.
자원량 회복 추세를 근거로 일본은 대형 물고기의 어획량을 2.31배, 소형 물고기 30% 늘리자고 주장해왔다.
10~16일 일정으로 '중서부 태평양 수산 위원회(WCPFC)' 북소위원회 회의가 홋카이도 구시로시에서 열렸다.
현행 전체 연간 어획 허가량은 30kg 이상 대형 생선이 7609톤, 30kg 미만의 소형 생선이 4725톤이었다. 이 중 일본에게 할당된 어획량은 대형 생선 5614톤, 소형 생선이 4007톤이었다.
올해 12월에 어획 할당량을 정식 결정하여 2025년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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