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평균주가가 한 때 3만 9300엔대를 돌파해 사상최고액을 경신했다.
미국 주식시장의 가파른 상승세에 힘입어 26일 닛케이 평규주가는 한때 300엔 가까이 올라 3만 9300엔대를 기록했다.
결국 종가는 135엔 높은 3만 9233엔을 기록해 사상최고액을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4만엔대'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4만엔대 진입의 열쇠가 될 요소 중 하나는 일본의 올봄 노사협상이다. 기업이 어디까지 임금을 올릴 것인지에 개인소비 회복도가 달라질 수 있다. 또 한가지 눈 여겨볼 것은 일본은행의 움직임이다. 일본은행은 지난주 "지금 디플레이션이 아닌, 인플레이션 상태에 있다"고 언급했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 등 금융정책의 향방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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