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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야당 "정권교체 도전하겠다"
제1야당 입헌민주당, 정권교체 의욕 내비쳐
 
온라인 뉴스팀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이 불법비자금 문제로 휘청이는 가운데,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정권교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입헌민주당 당대회가 4일 열린 가운데, 당대표인 이즈미 겐타는 다음 중의원 총선에서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즈미 대표는 자민당 파벌의 정치자금 문제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비자금 파문은) 자민당의 체질 그 자체다. 이러한 체질을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 금권 정치를 하는 자민당을 국가 권력에서 밀어낼 필요가 있다. 다음 총선에서 정권 교체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즈미 대표는 다음 총선에서 자민당를 넘어서는 의석 수를 차지해 제1당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입헌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넘을 수 없더라도 '방위증세 철회'와 '교육무상화', '가솔린 세의 트리거 조항 동결 해제' 등 정책별로 다른 당과 연계하는 방식의 내각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즈미 대표는 당대회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 중의원 선거에서 150석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대표를 사임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일본 정계의 경우, 자민당이 압도적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을 비롯한 여타 정당은 한자릿수 지지율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러나 자민당의 이번 불법 비자금 스캔들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자민당 지지율과 내각지지율이 동반하락을 보이는 등 집권여당이 크게 휘청이고 있다.

 

입헌민주당의 정권교체 의지 표명에 무게감이 실리는 이유다. 여느때와 다르게 일본 언론도 이번 입헌민주당 당대표의 발언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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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04 [22:1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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