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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조작 발각' 도요타, 10차종 출하 중단
계열사 생산 디젤 엔진 3종, 인증 시험에서 부정행위 있었다
 
온라인 뉴스팀

도요타 자동차는 계열사인 도요타 자동 직기가 생산하는 디젤 엔진의 인증 취득에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공표했다. 이 엔진을 공급받는 도요타 브랜드 국내용 6차종을 포함한 10차종의 출하를 중단하기로 했다.

 

 

발표에 따르면, 토요타 자동차 그룹의 도요타 자동 직기가 생산하는 자동차용 디젤 엔진 3기종에서 인증 절차에 필요한 출력 시험 위반 행위가 발견됐다고 한다.

 

이에 따라 도요타 자동차는 이 엔진을 공급 받는 국내용 6차종을 포함해 총 10차종의 출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0차종에는 랜드크루저, 하이에이스, 하이럭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엔진을 사용하는 히노 자동차와 마쓰다의 각각 1차종도 출하를 중단하기로 했다.

 

도요타 자동차 그룹은 자회사 다이하츠 공업에서도 국가 인증 취득의 부정 문제로 국내 자동차 공장의 가동이 중단된 바 있으며, 부정 문제에 의한 자동차 출하 정지가 잇따르는 사태로 발전하고 있다.

 

도요타는 "다이하츠에 이어 도요타 자동직기에서도 부정행위가 반복되어 온 것은 인증을 하는 제조업체로서의 근본을 흔드는 사태라고 보고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도요타 자동직기는 지게차나 건설기계용 엔진의 배출가스 성능 시험에서 데이터 조작 사실이 밝혀져 외부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새롭게 도요타 자동차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은 자동차용 엔진 3종류에서도, 출력 시험에서 연료의 분사량을 조정해 데이터를 조작하는 등 부정이 발견됐다. 

 

엔진은 모두 디젤 엔진으로 도요타의 하이에이스나 랜드크루저 등에 탑재됐다고 한다. 

 

도요타 측은 부정이 판명된 자동차용 엔진에 대해서는 출하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도요타 자동 직기 측은 "장기간에 걸쳐 위반 행위를 하면서 이를 시정하지 않았던 점에 대한 경영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조업으로서의 기본, 원점으로 돌아가 법규 준수를 위한 의식개혁과 조직의 재성을 최우선 과제로 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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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29 [17:3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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