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5일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지진 피해에 대한 위로를 담은 편지를 보냈다고 하여 화제다.
북한 언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일본이 신년 연초부터 지진으로 인한 많은 인명 피해와 물질적 손실을 입었다는 보도를 접했고, 이에 유족과 피해자에게 깊은 동정과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
더불어 편지에는 "재해지 여러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는 글이 담겨있었다고 한다.
일본의 재해상황과 관련해 북한 최고 지도자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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