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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자동응답전화 이렇게 바꾼다면?
 
전유성
요즘 전화기에 자동응답기를 이용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정성을 다하는 딩동댕회사입니다. 무엇 무엇을 하시려면 1번, 무엇 무엇을 하시려면 2번...... 상담원과 직접 통화를 원하시면 0번을 눌러주세요."
 
어디에 걸건 자동응답의 목소리를 한결 같은 톤은 같은 여자 목소리입니다.
 
이 회사도 이 여자 목소리 저 회사도 이 여자 목소리!!
 
회사에 따라 좀 더 색다른 목소리가 나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딩동댕회사 사장 아무개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녹음해도 좋을거 같구요 사장님의 귀여운 아들 목소리로
 
"우리 아빠회사는요. 나사 만드는 공장이거든요. 나사가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수없대요. 주문 많이 해주세요. 나사 주문이 많아져서 우리회사 일하는 모든 분들이 좀 더 잘살았으면 하는게 우리 아버지 소원이거든요!"
 
신입사원의 패기 있는 목소리도 신선하지 않을까요?
 
"딩동댕 회사 1년차 개발과의 아무개입니다. 키는 작지만 힘은 셉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또 요즘은 문자 보내는게 유행이던데. 이런 문자는 어떨까요?
 
사장님이 회사 사원들에게 일제히 문자를 보내는겁니다.
 
"우리 회사 창간 기념일은 언제 일까요? 정답을 보내주시는 사원여러분! 선착순 3명에게 이달에 보너스를 5퍼센트 올려 드리겠습니다.”
 
"우리 거래처를 아는대로 문자로 보내주는 사원여러분에게 해외여행의 특전을 드립니다."
 
이왕하는거 조금더 나가 볼까요?
 
"올해 우리회사는 어떤 목표를 가져야한다고 신년사에서 말했을까요? 중요하게 강조한 것 3가지를 보내주신 분에게 최신형 자동차를 한대 보너스로 드리겠습니다.“
 
사원들이 여기저기서 일하던 중에 사장님의 문자를 받고 정답문자를 보내옵니다. 사장님은 폭주하는 문자 때문에 다른 일을 못할 지경이지만 즐겁습니다. 물론 사원 여러분들도 즐거운건 당연하구 말구요!
 
사장님의 두번째 문자가 날아옵니다.
 
"전사원이 정답을 다 맞췄으므로 이번에는 선착순이 아니고 월요일 전체회의때 추첨을 통해서 당첨된 사원에게는 아파트를 한 채 드리기로 했습니다."

문자로 보내는 사장님의 퀴즈 때문에 어떤 일이 생길까?

공상은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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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만 삼십녀
기사입력: 2009/11/12 [10:17]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신입사원은 루저네... 헤헤 09/11/12 [11:21]
키작남 수정 삭제
오..역시 아이디어맨...ㅎㅎ ㅇㅇ 09/11/15 [13:58]
전화응답메세지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시네요...사장이 하면 더욱 회사에 대한 신뢰감이 오를거 같고...아이가 해도 참신할 거 같고...ㅎㅎ 확실히 기계적인 목소리로 나오면 뭔가 좀 특색이 없죠. 수정 삭제
신입사원때... 액숀가묜 10/01/08 [15:48]
집에서 낮잠자다 전화벨울려서 화들짝 놀래서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XXXX입니다"
옆에있던 누나 뻥찐얼굴 참..... 에휴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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