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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 日"아시아의 자랑"
세계 최고 리그에서 득점왕, 일본 축구팬도 환호성
 
온라인 뉴스팀

영국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이 득점왕에 오르는 역사적 쾌거를 이룩했다. 이에 옆나라 일본의 축구팬들도 환호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우리시간으로 22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제38라운드 토트넘 대 노리치 경기가 열렸다. 토트넘은 이날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그 순위를 4위로 마감하며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거머쥐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손흥민은 22, 23호골을 성공시키며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으로 득점 1위를 기록, 골든부츠(득점왕 트로피)를 받게 됐다.

 

현 세계치고의 리그라 일컬어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 축구팬들도 함께 기뻐하며 열광하고 있다.

 

아래는 손흥민 득점왕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 달린 일본 축구팬들의 댓글이다.

 

"너무 굉장해. 아시아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입니다. 지금까지 4대 리그에서 많은 아시아인 공격수가 있었지만 득점왕에 오른 선수는 없었어요. 더구나 프리미어 리그에서, 잉글랜드의 크고 강인한 수비수들의 수비를 이겨내고 시즌 통틀어 20골 이상 득점을 넣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엄청난 일을 해낸 손흥민 선수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고봉의 공격수라는 걸 증명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대활약은 앞으로 유럽리그에 도전하는 아시아인들에게도 용기가 될겁니다. 기술은 물론 손흥민 선수의 축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득점하며 활약하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이건 진짜 대단한 일이야. 뭐가 대단하냐면, 유럽에서 오랜 기간 뿌리박혀있던 아시아 축구에 대한 편견을 결과로 깨뜨렸으니까 말이야. 여러 차별이 있잖아. 동료가 패스를 주지 않는다든지, 아시아 축구레벨이 낮다는 편견에 휩싸이거나. 손흥민도 그런 차별이나 편견과 항상 싸워왔다고 생각해. 스스로의 실력으로 동료를 납득시키고, 팬들에게 인정받고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어. 이건 간단하게 보이지만 정말 상당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해. 정말 축하한다"

 

"그의 삶을 보면, 엄격한 아버지의 독특한 교육으로 여기까지 자라났다. 그의 아버지는 협회나 연구자가 아니라 전직 프로축구 선수였다. 같은 교육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형은 대성하지 못했다. 모두와 비슷한 연습을 했다면 이렇게 됐을까. 클럽팀에 소속하지 않고 슛 연습을 하지 않고 기초적인 연습을 장시간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집념이랄까 본래 재능이 있었달까, 양쪽이 모두 성립하지 않았다면 이런 두드러진 성적을 내진 못했을거 같다. 성공 스토리지만 이를 따라해서 실패하게 되면 아이의 인생이 꼬이게 될 수도 있다. 교육이란 어렵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사건이다. 축하합니다.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는 공격수로서 정말 대단하다. 속도, 강인함, 결정력 등 세가지가 겸비되어있다. 그야말로 세계최고봉인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이유다. 같은 아시아인이 공격수라는 위치에서 활약할 수 있다니. 일본에도 그와 같은 결정력이 있는 공격수가 탄생하길 바랍니다."

 

"소니!! 골든 부츠 축하해. 페널티킥 없이 달성할 수 있을지 걱정했어. 마지막 경기에서도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는데 결국 훌륭하게 2득점을 해냈다. 보면서 정말 기뻤어. 경기 종료직전에 다리 아파하던데 푹 쉬길 바라고. 다음 시즌도 기대할게"

 

"정말 쾌거라고 할만한 위업이다. 토미야스의 성공도 그렇고, 이대로 아시아에 대한 주목이 커지면 좋겠다. 반면에 이제 아시아인은 체격적으로 힘들다는 핑계는 댈 수 없게 됐다. 아쉽지만 손흥민 같은 유형의 공격수는 일본에는 없다. 후루하시라든지 미토마 카오루가 지금 이상으로 진화하길 절실히 바란다. 그나저나 오늘 프리미어 경기는 볼거리가 많았어. 오늘은 계속 졸겠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아시아인이 해내는 날이 오다니.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정말 역사에 남을 대단한 위업이다. 동료들이 득점왕시켜주려는 마음이 계속 전해졌는데 계속 결정적 기회를 놓쳐서 이젠 안되겠구나했는데. 거기서 2득점이라니!! 더구나 두번째 득점은 묘기같은 골! 패널티킥 없이 23득점은 정말 대단해. 팀동료들의 축하하는 모습을 보면 그가 얼마나 팀으로부터 사랑을 받는지 전해졌어. 다음 시즌은 무언가 트로피가 필요해"

 

"말도 안되는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다. 아시아인에게 있어서 역사적 쾌거이며,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위업을 달성했어. 정말 훌륭한 활약이었다. 일본인이지만, (아시아인으로서) 마음 속 깊이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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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23 [09:03]  최종편집: 1999/11/30 [00:00]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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