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강소는 9일, 자회사인 일본철강소 M&A가 제조한 철강제품의 품질검사에서 부정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화력발전소의 터빈의 축 재료에 사용하는 제품 등 고객과 계약한 품질기준을 충족한 듯이 검사 데이터를 조작해 출하했다.
이러한 부정은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일본제강소는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중대한 행위다. 깊이 사죄드린다"고 언급했다.
올해 2월말에 검사부정에 관한 내부신고가 있었다. 사내 조사를 통해 3월 말에 부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관련된 사고 보고는 없다고 한다.
일본 제강소는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조사를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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