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9일 오전, 한국에서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하야시 요시마사 외상을 파견한 데 대해 "한일간 어려운 문제가 존재하지만,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기시다 총리는 "나라와 나라간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기본전제로 하면서 우리나라의 일관된 입장에 기초해 (한일관계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염두에 두고 "국제질서의 근간이 흔들리는 사태를 앞에 두고 재차 한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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