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9일 오전, 3월 월별 근로통계 조사를 발표했다. 노동자 1인당 평균임금을 나타내는 현금급여총액은 전년동월 대비 1.2% 증가한 28만 6567엔으로 3개월 연속으로 전년을 웃돌았다.
현금급여총액 중 기본급에 해당하는 '소정내 급여'는 24만 249엔으로 전년동월대비 0.5% 증가했다. 잔업비 등 '소정외 급여'가 1만 8801엔으로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했다. 보너스 등 '특별 급여'는 2만 517엔으로 10.7% 증가했다.
후생노동성 담당자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침체된 경제활동이 점점 회복하고 있어 소정외 노동시간이 늘었고, 보너스를 지급하는 기업도 늘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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