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에이 주식회사는 14일, 개봉을 연기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드래곤볼 초 슈퍼 히어로'의 새 개봉일이 6월 11일로 잡혔다고 발표했다.
3월 18일, 누군가가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네트워크에 침입해 해킹을 시도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 토에이 측이 준비 중이던 '드래곤볼 초 슈퍼 히어로'의 개봉이 연기됐다.
그리고 한달여가 지난 이날, 새로운 개봉일이 잡히게 된 것이다.
토에이 측은 "4월 개봉을 기다려온 분들께 진심을 담아 사과드립니다. 한층 더 작품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새로운 개봉일까지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 개봉을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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