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강진 당시 도호쿠 신칸센 고속철도 열차가 탈선한 가운데, 여전히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운영사인 JR동일본 측은 4월 14일부터 모든 열차의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도호쿠 신칸센은 3월 16일 강한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으로 주행 중인 열차가 탈선했다. 열차와 선로 파손뿐만 아니라 탈선한 구간의 교각 손상으로 일부 노선의 정상운행이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복구작업이 한창이었다.
복구작업은 본래 4월 20일 전후까지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복구작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1주일 가량 앞당기게 됐다.
JR동일본 측에 따르면, 당분간은 신칸센 운행 편수는 평소의 8~90% 정도가 될 것이며, 5월 연휴 이후에 이전의 편수를 회복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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