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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일본 최고 히트 아이템은 무엇?
닛케이 트렌디 조사 히트 상품 베스트 발표, 2010년 일본 유행 아이템까지
 
안민정 기자
2009년도 11월에 접어들면서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요즘.
 
한 해를 정리하며 그 해 히트 상품을 통해 일본의 트렌드를 알아보는 닛케이 트렌디 조사 <2009년 히트 상품 베스트 30>이 발표되었다.
 
<히트 상품 베스트 30>은 일본 월간지 닛케이 트렌디에서 1987년부터 시작한 조사로,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발매된 제품 및 서비스 중에서 판매경향, 친밀성, 시장창출성, 영향력 등 4가지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순위를 매기는 일본 전통의 트렌드 조사결과이다.

▲ 닛케이 트렌디 12월호 

2009년 하이브리드 휩쓸었다 '프리우스- 인사이트'

지난해 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히트상품 1위로 선발된 것은 '하이브리드 카' 프리우스(도요타)와 인사이트(혼다). 세제 감면 및 일반인들의 친환경 의식이 높아져 올 한해 많은 화제를 뿌렸던 하이브리드카는 현재도 주문하면 3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위는 세계 최초 알콜도수 0.00% 실현시킨 기린의 맥주맛 음료 '기린 프리' 가 선정되었다. 이제까지 알콜도수 1% 미만의 논알콜 맥주는 여러개 있었지만, 알콜도수 0.00%는 세계최초, 일본최초로 운전하는 사람, 임산부, 술이 약한 사람 등 여러 계층의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3위는 닌텐도 ds용 소프트웨어 '드래곤퀘스트 9'. 지난 7월에 jpnews에서도 드래곤퀘스트 9의 인기요인에 대해 전해드린바 있듯이 23년전 1탄이 나와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계의 스테디셀러이다. 10대 때 처음 드래곤퀘스트를 접한 이들이 지금 30대 40대가 되어 낯익은 게임을 구입하고 있다고. 드래곤퀘스트 9는 현재까지 400만개 이상 팔렸다.
 

▲ 도요타 프리우스가 역시 올해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다     ©이승열/jpnews

4위는 현재까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상품'이 차지했고, 5위는 나라현 코후쿠지(興福寺) 절의 창건 1300년을 기념하여 도쿄국립박물관에 전시된 국보 아수라(国宝阿修羅展) 불상전이 최대 관객 동원을 하면서 선정되었다.
 
6위는 동경대학교 학생들의 노트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졌다는 점이 들어가 있는 줄 노트, 7위는 오구리 슌, 에이타, 츠마부키 사토시, 미우라 하루마 등 일본 최고 미남스타 4명이 광고에 등장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스프레이 타입 헤어스타일링제 '우노 포그바', 8위는 2만엔대 디지털 메모장 '포메라'가 차지했다.
 
9위는 세계최초 김이 나지 않는 밥솥을 만들어낸 미쓰비시의 밥솥 '蒸気レスIH' 이, 10위는 청바지 가격다운 열풍을 몰고온 유니클로 계열사 지.유의 990엔 청바지가 차지했다.
 

▲ 3자리수 청바지 붐을 몰고온 g.u  990엔 청바지    ©이승열/jpnews

2009년 올해의 얼굴로 선발된 연예인은 배우 미조바타 준페이. 2009년에만 <붉은실>, <보스>, <버저비트~ 벼랑끝의 히어로>까지 3편의 드라마에 출연할만큼 큰 활약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2008년 히트 상품 베스트 3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pb(프라이빗 브랜드)로 올해 10위를 차지한 990엔 청바지, 100엔도 안되는 맥주 등 초저가 프라이빗 브랜드 상품이 돋보였다.

 
2010년은 달라진다! 막바지 tv 구입 붐

또한, 2010년 히트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 1위로는 2011년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중지되면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2만엔대 고기능 디지털 tv가 선정되었다.
 

2위는 산지직송 채소를 구입할 수 있는 유럽풍 채소 포장마차 마르셰가 차지했다. 식품에 대한 안전성의 재고 및 젊은이들의 마르셰 동참으로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한다. 3위는 저가격 클라우드 pc. 전자사전 사이즈의 슬림형 pc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 2010년 대세? 듀얼 모니터 노트북     ©이승열/jpnews

4위는 도쿄 하네다 공항 이용 해외여행. 하네다 공항 허브화가 추진되면서 심야 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유럽에 도착하는 해외여행이 전망되고 있다. 5위는 뇌파 장난감. 뇌파를 감지하여 생각하는대로 게임을 할 수 있는 다수의 완구류가 준비중에 있다.
 
6위는 회원제 네이쳐 피트니스. 위핏이나 요가 등 실내 피트니스가 유행을 지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좀 더 활동적인 아웃도어 스포츠가 사람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했다. 7위는 150만엔대 저가형 하이브리드 카.
 
8위는 밥에 직접 뿌려먹을 수 있는 조미료. 9위는 나라현 전체를 무대로 펼쳐질 이벤트 토다이지 전시회(東大寺展). 10위는 만화며 잡지, 책을 화면으로 읽는 전자북 서비스의 보급으로 예상되었다.
 
2009년 히트 상품 랭킹 베스트 30 중 베스트 10
 
1) 프리우스 & 인사이트 (자동차)
2) 기린 프리 (맥주맛 음료)
3) 드래곤퀘스트9 (닌텐도 ds용 게임 소프트웨어)
4) 인플루엔자 예방 상품
5) 국보 아수라전 (아수라 불상 전시회) 
6) 점이 들어간 선 노트
7) 우노 포그바(헤어 스타일링제)
8) 포메라 (디지털 메모장)
9) 김이 나지 않는 밥솥
10) 990엔 청바지
 

▲ 2009년 히트 상품. 왼쪽 위부터 기린 프리, 드래곤퀘스트9, 인플루엔자 상품, 점을 넣은 선 노트, 김이 나지 않는 밥솥, 헤어스타일링제, 디지털 메모장 포메라  

2008년 히트 상품 랭킹 베스트 30 중 베스트 10
 
1) pb(프라이빗 브랜드)
2) eee pc (넷북)
3) wii fit (닌텐도 위 핏)
4) 아울렛 몰
5) 제로 음료(당분 제로 맥주 등)
6) 철도 박물관
7) bb 크림
8) h&m
9)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드
10) 케시퐁(개인정보 등을 지우는 스탬프)
 
2010년 히트 예상 랭킹 베스트 10

 
1) 고기능 디지털 tv
2) 유럽풍 채소마켓 마르셰
3) 저가격 슬림 pc, 넷북
4) 하네다 공항 이용 해외여행
5) 뇌파 장난감
6) 회원제 자연 피트니스
7) 저가형 하이브리드 카
8) 밥에 뿌려먹는 조미료
9) 토다이지 전시회
10) 전자북 서비스
 
▲ 2010년에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산지직송 유럽풍 채소마켓 마르셰가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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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1/06 [00:53]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김이 안나는 밥솥이라.... 호오 09/11/06 [09:49]
다시 일제 밥솥 열풍이 불정도의 제품일지 궁금합니다 수정 삭제
잘봤습니다. hitbest 09/11/06 [15:06]
감사합니다. 수정 삭제
아이디어 굿... BIeu 09/11/07 [12:20]
나도 언젠가는 거런거 만들어야겠는데 . . 수정 삭제
인플루엔자 예방제품중에 어떤게 있나요? 아이디어의 일본 09/11/07 [22:47]
마스크말고 여기제이피뉴스에서 소개한 오염과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양복경우같은 광촉매코팅을 한 섬유제품을 말하는건지요 수정 삭제
다 갖고 싶어 하루 09/11/16 [22:43]
히트 상품이라는데
왜 난 한가지도 없는 걸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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