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 '포보스'가 발표한 여성 운동선수 수입 랭킹에서 일본의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가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13일, 여성 운동선수의 2021년 수입 랭킹을 발표했다. 오사카 나오미가 5730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650억 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수입의 대부분은 루이비통이나 태그 호이어 등 스폰서로부터 받은 광고수입이라고 한다. 오사카 나오미 선수는 이달 개막하는 호주 오픈에 참가해 2연패에 도전한다.
2위는 같은 테니스 선수인 세리나 윌리엄스 선수로 4590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520억 원이었다. 3위는 세리나와 자매이자 같은 테니스 선수인 비너스 윌리엄스로 1130만 달러를 기록했다.
4위는 체조선수인 시모네 바일스 선수로 1010만 달러, 우리돈 약 110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의 경우, 상위 10위 모두 테니스 선수였으나, 지난해부터는 5명으로 줄고 체조나 농구선수가 순위권에 진입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