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전업체 발뮤다의 신형 스마트폰 '발뮤다 폰'의 판매가 중단됐다.
발뮤다와 소프트뱅크 측에 따르면, "교세라로부터 기술적합증명 인증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발생했다는 연락이 왔다. 사용자의 단말기 이용에 문제는 없다"고 한다.
일본가전계의 애플이라 불리며 한국에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전업체 발뮤다는 2021년 11월, 첫 스마트폰 '발뮤다 폰'을 발표했다. 그간 통신회사 소프트뱅크가 독점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단말기를 제조하는 교세라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7일부터 전면적으로 판매를 중단했다고 한다.
판매 재개 일시는 미정이다.
한편, 이번 소식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이번 스마트폰 발매가 발뮤다가 쌓아온 이미지를 깎아먹는 느낌이다. 그냥 가전에 집중했으면...", "이대로가면 사업 철수하겠지", "스마트폰 시장 진출은 너무 안일하다" 등 대체로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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