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이 지난주 독도방위 훈련을 비공개 실시한 사실이 한국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일본 정부가 즉각 반발했다.
일본 외무성은 29일 후나코시 다케히로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용길 차석공사에 전화로 항의했다. 외무성 측은 훈련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매우 유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항의에 대해 "동해영토수호훈련은 한국군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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