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은 24일, 국공사립대의 개별 입시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의 가이드 라인을 개정해 오미크론주 감염자의 농후접촉자는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수험을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부로 각 대학에 통지했다. 내년 1월 15, 16일에 실시되는 대학입학 공통 테스트도 마찬가지 대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가 오미크론주 감염자의 농후접촉자에 14일간 격리를 요청하는 데 대한 대응이다. 문부과학성은 각 대학에 코로나 영향으로 수험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한 추가 시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오미크론주 이외의 코로나 감염자의 농후접촉자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PCR검사로 음성결과, 수험당일도 무증상, 공공교통기관을 통하지 않고 시험장에 갈 것, 별실에서 시험을 볼 것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수험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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