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 공명 두 연립여당은 9일, 코로나 경제대책의 일환으로 만 18세 이하에 10만 엔 상당을 지원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연내에 5만 엔 현금, 내년 봄까지 5만 엔 상당의 쿠폰을 배부한다. 자민당은 연수입 960만 엔의 소득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명당은 본래 일괄 지급을 원했으나 소득제한을 결국 받아들이기로 했다.
자민당 모테기 간사장과 공명당 이시이 간사장은 9일, 국회내에서 회담했다. 자민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내건 생활 곤궁자 지원에 대해, 만 18세 이하에 대한 급부와는 별개로 주민세 비과세 세대를 대상으로 10만 엔을 지급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일시적인 생활자금을 제공하는 '긴급 소액 융자'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거비 지원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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