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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기지국 무선충전 실용화
기지국에서 전기 날려 무선충전, 2025년쯤 사업화 계획
 
온라인 뉴스팀

일본 대형통신사 소프트뱅크는 휴대전화 기지국을 사용하여 무선으로 전기를 송신하는 충전기술을 실용화한다. 장래에는 무선이어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을 전지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일본 총무성이 가까운 시일내에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데 맞춰 실증실험을 시작했고, 빠르면 2025년에 사업화한다. 

 

일본경제신문(니혼케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무선 충전의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은 교토대학, 가나자와 공업대학,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기지국에 송전용 기기를 설치해 고속통신규격(5G)에 사용하는 28기가 헤르츠의 고주파대역을 사용해 전기를 보낸다. 인체에 영향이 없도록 일단 1밀리 와트 정도의 작은 전력을 반경 10미터 정도의 범위로 날린다. 거리는 장래에 100미터 정도까지 늘린다.

 

무질서하게 전기를 날리면 전파의 간섭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일본 정부가 규제하고 있다. 다만, 일본 정부는 향후 무선충전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규제 완화를 단행하고 있으며, 이에 올해 중으로 관련 규제를 개정할 방침이다. 일단 무선충전 기술의 실내 이용을 허용하게 되며, 2024년쯤에는 야외에서도 사용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는 전국 20만여 곳에 기지국을 가지고 있다. 종래의 4G를 순차적으로 5G용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무선충전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대응기기를 가지고 필요한 계약을 한 이용자는 기지국 근처를 통과하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전지교환 없이 디지털기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도난방지용 전자 태그나 체내에 삽입해 사용하는 건강관리 센서도 실용화하기 쉽게 됐다.

 

조사회사 리서치 앤 마켓츠에 따르면 무선충전 세계시장은 2026년에 153억 달러, 우리돈 약 17조 원으로 현재의 2,3배로 확대된다. 전용기기 위에 스마트폰 등을 올려 사용하는 국제규격은 각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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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06 [07:4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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