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중의원 총선거의 최종투표율은 55.93%로 지난 중의원 선거보다 2% 웃돌았으나 전후 세번째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총무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의 소선거구에서 투표에 차여한 유권자는 재외 투표를 포함해 5890만 1622명으로 최종투표율은 55,93%였다.
그 중 지금까지 두번연속으로 증가했던 사전투표자 수는 전회 선거보다 3.7% 감소했으나 투표일 당일 투표자가 증가해 투표율은 4년전의 전회 선거를 2.5% 웃돌았다.
다만, 투표율 자체는 전후 최저였던 7년전 선거, 그리고 전회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다.
광역지자체별로 보면,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은 야마가타현으로 64.34%, 가장 낮았던 곳은 야마구치 현으로 49.67%였다.
또한 전회 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오른 곳은 광역지자체 33곳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오사카로 7.81% 올랐다.
한편, 투표율이 내려간 곳은 광역지자체 14곳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던 곳은 야마구치 현으로 5.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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