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6일, 관광지원사업 '고투 트래블'을 개선된 방식으로 재개할 뜻을 나타냈다.
그는 "작년의 경험을 살려 개선할 점은 개선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 집중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소영세 숙박시설에서의 이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고투 트래블'에 대해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재개를 고대하고 있다"며 제도 부활의 의의를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긴급사태선언 해제 직후의 여행장려책 시행은 성급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러한 목소리를 의식한 듯, 총리는 백신접종 증명과 음성 증명을 활용해 감염방지대책을 세울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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