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시작 30주년을 맞이한 명작 만화 '슬램덩크'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가 제작된다.
'슬램덩크'를 그린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만 53세)는 7일, 트위터를 통해 본인의 대표작 '슬램덩크'의 신작 영화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슬램덩크가) 영화화합니다"라는 한 마디를 남겼고, 이 때문에 실사 영화인지, 애니메이션 영화인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영화사 토에이(東映) 측은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 중입니다"라고 직접 언급,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슬램 덩크는 일본만화잡지 '주간소년점프'에서 1990년 10월부터 1996년 6월까지 총 276화가 연재됐다. 애니메이션도 공중파 TV아사히 채널에서 1993년 10월부터 1996년 3월까지 101화가 방송됐다. 가나가와 현립 쇼호쿠 고등학교에 입학한 빨간머리의 불량소년 사쿠라기 하나미치가 농구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만화는 뛰어난 스토리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 단행본은 지금까지 약 1억 2천만 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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