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국 간호대학에 간호사 면허를 가진 대학원생이나 교원을 의료현장에 파견하도록 요청했다.
각지의 의료기관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및 클러스터 발생 등으로 간호사가 부족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 때문에 일반 진료에도 지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후생노동성은 전국에 있는 간호대학 약 280곳을 대상으로, 간호사 면허를 지닌 대학원생 및 교직원을 의료현장에 파견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파견처는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를 돌보는 의료기관 및 양로시설 등이다. 각 지자체가 지정한 '간호사 센터'에 등록하면 희망 일자와 근무처 등에 따라 파견처를 조정해준다.
임금은 파견처 의료기관이나 지자체가 지급한다고 한다.
후생노동성 측은 "의료체제가 이 이상 핍박받고 지역에 따라서는 위기적인 상황이다. 간호 교육도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학문과 양립하면서 가능한 분들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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