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 측은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949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900명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그 이전의 최다 기록은 24일의 888명이었다. 3일 연속으로 800명대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최근 일주일간의 1일 평균은 711.4명으로 점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도 측에 따르면, 입원환자도 전날보다 40명 늘어난 2179명으로 중증자는 전날과 같은 81명이었다. 신규 감염자 중 20대가 277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증화되기 쉬운 만 65세 이상은 113명이었다.
이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610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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