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4일, 추가로 2442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총 4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중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역대최다인 505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 1개월만에 약 3배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도쿄도에서는 449명의 신규 감염 확진자가 확인됐고, 1일당 감염자는 3일만에 500명을 밑돌았다.
도쿄도에 따르면, 입원환자도 1721명으로 최다치를 기록했다. 긴급사태선언 이래 가장 많았던 8월 11일의 1710명을 웃돈 것. 자택요양자도 1159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증자는 전날에 비해 1명 감소한 53명이었다. 감염경로별로는 '가정'이 86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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