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 하루동안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었다. 긴급사태선언 해제 이래 최다 수치다.
특히 도쿄도가 243명으로 확인됐다. 9일에도 2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어, 사상 처음으로 이틀연속 200명을 넘었다.
또한 도쿄도를 중심으로 가나가와 현, 사이타마 현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점점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도쿄도의 사례를 보면, 신규 확진자의 약 80% 가량이 젊은 세대라고 한다. 중증화 확률은 낮으나 이들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세대에 옮길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