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 일본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208명 확인됐다. 3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로써 일본 내 누계 확진자 수는 2만 47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111명으로, 4일 연속으로 100명을 넘었다. 그 중 60%가 넘는 73명이 2~30대라고 한다. 감염경로가 확인된 58명 가운데 37명이 호스트클럽 등 유흥, 환락가에서 감염됐다고 한다. 신주쿠 지역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케부쿠로 지역에서 2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도쿄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인근 지역 감염자도 늘어 사이타마 현에서 21명, 가나가와 현에서 20명, 지바현에서 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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