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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비상, 이틀 연속 확진자 100명 넘어
3일 확진자 124명, 전날에도 107명 확진 '제2의 유행 우려'
 
이지호 기자

일본 도쿄에서 이틀 연속으로 일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쿄에서는 이달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124명 확인됐다. 그 전날에도 10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 기자회견 중인 고이케 도쿄도지사    ©JPNews

 

3일 발생한 확진자 124명 가운데 약 80%가 2~30대의 젊은 층이라고 한다. 감염자의 상당수가 신주쿠, 이케부쿠로 지역의 술집 등 유흥가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젊은 층은 면역력이 뛰어나지만, 문제는 이들이 가족이나 직장동료, 혹은 친구, 연인에게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이날은 사이타마 26명, 가나가와 24명, 오사카 11명 등 각지에서 확진자가 늘었다. 3일 일본내 확진자 수는 총 250명이었다. 5월 2일 이래 무려 2개월만에 200명 선을 넘어섰다.

 

일본내 전문가들은 "제2의 확산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가 심각한데다, 내년 올림픽 개최도 앞두고 있어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진정되길 모두가 바라고 있다. 하지만 다시 확진자가 늘고 있고, 무엇보다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이들이 많아 사람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20/07/04 [10:01]  최종편집: 1999/11/30 [00:00]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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