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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오늘의 주요 일본 뉴스
일본 수출규제, 오히려 일 반도체소재업체 타격 입었다 외
 
이지호 기자

1. 일본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19일 하루동안 도쿄 5명 등 일본 전역에서 27명의 신종 코로나 버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누계 확진자 수는 1만 7106명으로 늘었습니다. 

 

또한 이날 하루동안 일본에서 5명의 코로나 감염 사망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 사망자 수는 786명으로 늘었습니다. 

 

2,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일 반도체소재업체 타격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로 일본 반도체 소재 업체들이 타격을 입었다고 20일 일본경제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수출관리엄격화(수출규제)에 나서면서 한국기업이 대체가능한 공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반도체나 액정 패널 생산에 불가결한 불화수소의 경우, 고순도품의 조기 국산화가 어렵다고 보고, 국내에서 조달가능한 저순도품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불량률 상승을 우려해 고품질인 일본제품을 사용해온 한국기업의 조달전략 전환은 일본 소재 메이커 실적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업체인 스텔라케미파는 올해 3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기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업체 측은 일본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반도체 액정용 불화수소의 수출량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찬가지로 반도체 소재 업체인 모리타 화학공업도 수출규제 전에 비해 30%가량 한국 수출이 줄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업계관계자들은 한 번 잃은 점유율을 다시 되찾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는 단순히 점유율이나 매출 감소만 가져다준 게 아니었습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 업체들은 영업에 있어서도 곤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조달처로서 일본기업의 우선순위가 내려간데다 한국정부의 탈일본화 정책을 이유로 한국 기업들이 가격 흥정을 하려한다는 겁니다. 

 

이에 수출규제정책에 대한 일본 기업인들의 원성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매체는 "가격이 다소 비싸도 일본의 고품질 소재를 쓰던 한국 기업의 습관을 뒤흔든 것이 바로 일본정부의 수출규제였다", "한일정부간 다툼이 일본 기업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면서 글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3. 일 정부가 그토록 홍보하던 코로나 치료후보제 '아비간', 효과 여전히 의문

일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약 후보인 ‘아비간’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 제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일자 지지통신에 따르면, 아비간이 임상연구에서 명확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베 총리는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저명인이 아비간으로 회복했다면서 5월 중으로 승인이 떨어지게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에 이 제품을 적극 홍보하며 공여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지껏 부작용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 없었던데다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때문에 일본 국내 전문가들로부터는 “효과나 안전성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일을 진행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월내 조기 승인은 너무 성급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아직도 배급 안 끝난 ‘아베마스크’, “더이상 필요없다” 커지는 불만

아베 총리가 전국 각 가정에 2장씩 마스크를 무료 배포하는 ‘아베마스크 정책’이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일부 지역에서는 배급이 다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제는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하기도 한결 수월해져 “더이상 필요없다”, “세금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불량품 논란으로 한차례 대량 수거가 이뤄졌고, 이제는 검품 때문에 배포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에서 아베 정권이 가장 먼저 적극 시행한 정책이었지만, 오히려 정권의 무능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격이 되어버렸습니다. 

 

5. 한국산 알코올 세정제 불량, 일본 언론 난리

한국에서 수입된 한 알코올 세정제가 실제 표기와는 달리 적은 양의 알코올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20일, 각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소비자청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수입업체인 ‘메이플라워’가 수입한 한국산 ‘핸드클린젤’이 ‘알코올 71% 배합’ 표기와는 달리 실제 알코올 배합량은 5~30%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건수라도 잡은 듯, 한국산 불량품이 나왔다고 일본 언론은 난리입니다. 사건 정도에 비해 상당히 크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일본 넷우익들도 “한국산은 역시 못 믿다”는 식의 비판글을 온라인상에 잇따라 배포하고 있습니다. 

 

6. 코로나 사태, 일본서 소음 분쟁 늘어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이 집에만 있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이웃간 소음 분쟁이 잦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3, 4월 사이 경찰청이 수리한 소음 신고는 지난해에 비해 30% 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도쿄 아다치 구에서는 소음 문제를 발단으로 한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7. 최신예 미사일 성능정보 유출된 듯

얼마 전 미츠비시 전기에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감행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방위성이 연구 중인 최신예병기인 ‘고속활공 미사일’의 성능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미사일은 복잡한 궤도를 그리며 초음속으로 장거리를 활공해 적의 미사일 방위망을 뚫고 목표를 정밀공격할 수 있습니다. 중국, 러시아, 미국 등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위성도 2018년도부터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츠비시 전기를 포함한 여러 방위산업체에 배포한 ‘성능요구사항’이 이번에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극비 서류는 아니지만, 방위성 측은 방위업무 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중국에 의한 사이버공격이 아니었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8. 쿠보, PSG이적 가능성?

스페인 1부리그 마요르카에서 활약 중인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쿠보 다케후사의 프랑스 명문구단 PSG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레알 전문 매체인 ‘Defensa Central’의 기사인데요. PSG가 쿠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PSG간판선수 킬리안 음바페 선수의 레알 이적과 맞물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쿠보 선수는 올해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원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음바페 선수의 레알 이적과 더불어 쿠보+@의 형식으로 거래가 진행될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 어떨지는 두고봐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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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0 [15:1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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