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발매 2년만에 17쇄를 찍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동화책 '엄마는 해녀입니다'(고희영 글/에바 알버슨 그림)가 일본에서 발매된다.
근래 들어 한국작가 백희나의 '알사탕'이 '제11회 일본 Moe그림책방 대상'에서 입상하는가 하면, 한국 최초로'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20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한국 동화책이 그 어느때보다도 주목을 받고 있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엄마는 해녀입니다'의 일본어판도 요미우리 신문 등 여러 주요 매체에 소개되고 있다.
'엄마는 해녀입니다'는 해녀 3대의 이야기를 다룬 동화책이다. 다큐멘터리 감독 고희영이 해녀들을 직접 취재하다 영감을 얻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많은 한국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던 책 '엄마는 해녀입니다'의 일본판은 오는 5월 29일부터 일본 전국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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