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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오늘의 주요 일본 뉴스
일일 코로나 감염 사망자 최다인 25명, 日3월 수출 감소 外
 
이지호 기자

1. 일본 일일 코로나 사망자, 25명으로 최다

20일 하루동안 도쿄도에서 102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일본 전역에서 총 347명의 감염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누계 확진자 수는 총 1만 1866명으로 늘었습니다. 또한 2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총 25명 확인됐습니다. 1일 사망자 발생 수로는 최다 수치입니다. 

 

2. 일본 3월 수출 11.7% 감소, 3년8개월만의 감소폭

일본 재무성이 20일 무역통계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7% 감소한 6조 3579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유행으로 경제활동이 억제되고 있고, 특히 대미 자동차 수출이 격감했습니다. 영국의 EU이탈 문제 등이 불거져 엔고 현상이 두드러진 2016년 7월 이래 3년 8개월만의 하락폭이라고 합니다.

 

3. 일본내 드라이브 스루식 검사 실시 움직임

일본 각 지자체에서 드라이브 스루식 검사를 실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속하면서도 대량으로 검사가 실시할 수 있고 의료종사자들의 부담이나 감염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초기에 일본 후생노동성은 검사 과정에서 감염 우려가 있다면서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었는데요.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도입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등 다른 나라도 이미 실시하고 있고, 한국이 현 사태를 잘 극복하고 있다는 결과물이 나오고 있는 터라 뒤늦게나마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니가타 현, 나라 현이 이미 실시하고 있고 돗토리 현, 나가사키 현 등이 도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나라 현 등 일부지자체의 경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폐렴인지를 확인하고 폐렴이 확인되면 의사에게 진단받게 하는 불완전한 방식입니다. 그럼에도 환자를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현지 보건소 직원의 말입니다.

 

4. "아베 총리 지도력(리더십) 발휘되고 있지 않다" 57%

아사히 신문이 18, 19일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총리의 지도력이 '발휘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이 57%를 기록, '발휘하고 있다'의 33%를 웃돌았습니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41%로 비지지율(41%)과 같았습니다. 3월 조사 때는 각각 41%, 38%였습니다. 비지지율만 약간 늘어났습니다.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부정 평가’가 53%로 긍정평가(33%)를 웃돌았습니다.

 

총리가 이달 7일 도쿄, 오사카 등 광역지자체 7곳에 한정해 긴급사태선언을 한 데 대해 '너무 늦었다'는 답변이 77%, '적절했다'는 18%였습니다. 

 

또한 총리가 발표한 1인당 면마스크 2장 배포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63%, 긍정평가가 32%였습니다.  

 

5. 대학병원 단체 "PCR검사, 무증상자 검사시에도 국가가 비용 부담해야"

전국 대학병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단체 ‘전국의학부장병원장회의’ 는 20일,  PCR검사 비용을 나라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에서 PCR검사는 보험에 적용되지 않고 비용을 전액 부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각지의 대학병원에서는 다른 병으로 입원 중인 환자에게도 원내감염 대책으로서 PCR검사를 실시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1건 1만 5천 엔 정도의 비용을 환자를 대신해 병원 측이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이 단체는 후생노동성 측에 무증상인 사람도 검사를 받을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해 비용을 나라가 부담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6. 일본 '출근 자제' 비율, 26개국 중 최저인 18%

영국 여론조사 업체가 세계 26개국에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통근통학을 자제한다’고 답변한 일본인은 18%에 그쳐 핀란드와 더불어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는 일본인은 87%로 최고를 기록해 불안을 느끼면서도 통근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재택근무 참여율이 낮은 데 대해 일본 정부는 기업의 인감문화가 하나의 요인이라고 보고 전자서류가 진품이라 증명하는 민간 인증제도의 운용을 2022년도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아직도 한참 뒤의 일입니다만, 적어도 이번 코로나 사태가 일본 사회, 기업의 IT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7. 샤프 등 일 대기업, 마스크 생산 뛰어들어

일본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샤프, 파나소닉 등 대기업들이 마스크 제조에 뛰어들었습니다. 샤프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합니다. 50장 1상자에 2980엔이라고 합니다. 파나소닉도 마스크 생산에 나섰고, 먼저 사내용으로 만든 뒤 시중에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8. 닌텐도 스위치 증산 검토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적으로 게임기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닌텐도의 주력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도 불티나게 팔려 도저히 공급이 수요를 쫓아올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미 시리즈 합계 2천만 대 이상을 판매했는데, 코로나 사태로 품귀현상마저 일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닌텐도 측은 이 게임기의 증산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부품 조달이 쉽지 않아 얼마나 증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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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1 [09: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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