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9일부터 한중 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한 데 대해, 아시아나 항공은 9~31일까지 일본 노선 전체의 운휴에 들어간다.
항공관계자에 따르면, 대한항공도 9일 이후 서울 김포와 하네다를 잇는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
대한항공은 인천과 나리타를 잇는 노선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에 일본에서 한국을 방문한 사람은 294만 명,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한 사람은 753만 명으로 총 1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일을 왕래했다. 2019년에는 한일관계 악화로 왕래는 약 814만 명으로 줄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이번 입국제한으로 올해 한일간 인적교류가 더욱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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