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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스캔들에도 아베 지지율 재상승
교도통신 조사에서 전달보다 6% 상승한 49% 기록
 
이동구 기자

일본 교도통신이 11, 12일 이틀간 전국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9.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12월) 조사 때보다 6.6% 증가한 수치다. 비지지율은 6.3% 감소한 36.7%였다. 

 

'벚꽃을 보는 모임'과 정부가 추진 중인 '카지노 등 종합리조트 사업'을 둘러싼 뇌물수수 사건 등 스캔들이 잇따르는 가운데에서도 지지율이 큰 폭 상승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야당 합류 협의(통합 논의)의 난항 등이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율에서 야당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사실상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자민당은 7.2% 상승한 43.2%를 기록한 데 비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3.9% 하락한 6.9%, 국민민주당은 1.6%, 공명당 2.9%, 공산당 4.1%, 일본유신회 4.4%, 사민당 1.1%,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은 0.7%, 레이와 신선조 2.2% 등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31.5%였다.

 

주요 현안에 대한 찬반을 살펴보면, 카지노 등 종합리조트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70.6%를 기록했다.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답변은 21.2%였다.

 

현직 여당 국회의원들이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일부는 구속됐고, 해당 사업도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됐지만 정권 지지율 하락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벚꽃을 보는 모임'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아베 총리의 해명이 충분치 않다'가 무려 86.4%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또한 지지율과 연동되지 않는 모습이다.

 

해상자위대의 중동파견에 대해서는 '반대'가 58.4%로 찬성은 34.4%였다.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의 통합 논의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는다'가 69.3%로 '기대한다'의 22.8%를 크게 웃돌았다.

 

일본경제의 향후 전망에 대해 '불안하다', '약간 불안하다'는 답변이 무려 86.2%였다.

 

차기 총리에 어울리는 인물은 물은 결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인 18.2%로 1위에 올랐다. 아베 총리는 13.1%,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은 11.8%였다.

 

아베 총리의 임기내에 개헌을 실현하는 데 대한 반대는 52.2%, 찬성은 3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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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3 [11:05]  최종편집: 1999/11/30 [00:00]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CK 20/01/20 [10:51]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본 정치의 현주소. 수정 삭제
Ck 20/01/20 [10:51]
Aa 수정 삭제
CK 20/01/20 [10:52]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본정치의 현주소 ㅉㅉ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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