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황실이 새해 맞이 대국민 인사에 나섰다.
일본 천황 부부를 비롯한 황실가는 2일, 황궁 안에 일반 국민을 초대해 인사를 하는 '일반참하(一般参賀)' 행사를 열었다.
▲ 令和二年 新年一般参賀 ©Kazuki Ooishi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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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 나루히토 천황 부부와 올해 천황 자리에서 내려온 아키히토 상황 부부, 천황 동생인 아키시노노미야(후미히토) 부부 등 황실가 구성원들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총 6만 8710여 명의 일본국민이 행사에 참여했다.
▲ 나루히토 천황 부부 令和二年 新年一般参賀 ©Kazuki Ooishi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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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천황은 인사말에서 "새해 맞이를 여러분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쁩니다. 지난해 태풍과 폭우로 인해 고단함이 많은 생활을 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 걱정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재해가 없는 평안한 해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 令和二年 新年一般参賀 ©Kazuki Ooishi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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