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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일본해 단독 표기 지침 유지될 듯"
요미우리 "IHO, 일본해 단독 표기 지침 현행대로 이용할 듯"
 
이동구 기자

국제수로기구(IHO)가 일본해 단독표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언론이 보도했다. 가맹국이 참가하는 내년 4월 총회에서 IHO 사무국이 일본해 단독표기를 유지하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며, 인정되면 단독표기가 유지된다.

 

IHO 사무국이 이달 20일, 일본해 단독표기를 유지하는 방안을 포함한 보고서를 공표했다. 다만, 향후 이 해역을 어떻게 표기할지 새로 검토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한국 측에도 배려한 형태"라고 전했다.

 

IHO는 세계각국이 해양지도 제작에 참고하는 지침서인 '대양과 바다의 경계'를 간행하고 있다. 1929년 초판부터 현행판까지 동해 해역은 'JAPAN SEA', 즉 일본해로 기록되어왔다. 이에 한국은 국제사회에 '동해'의 병기를 요구해왔고, IHO에도 지침개정을 요구해왔다.

 

IHO사무국은 한국, 일본, 북한 등 관계국과 함께 비공식협의를 올 봄 이후 2번 열어 이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물론 한국과 일본의 주장은 평행선을 달렸다.

 

요미우리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협의 과정을 거친 사무국은 이번 보고서에서 현행 지침을 "앞으로도 공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필요에 따라서는 해역의 표기를 재차 검토한다"고 보고서에 적었다.

 

이에 대해 한 일본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논의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한국 측에 배려한 것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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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21 [17:1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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