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회초년생의 첫 임금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이달 4일 공표한 '임금구조 기본통계조사'에 따르면, 2019년 6월분의 신규 대졸, 고졸자 첫 임금은 남녀 합계에서 전년 대비 약간 상승했다.
학력별 첫 임금은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자가 전년 대비 0.1% 증가한 23만 8900엔(우리돈 약 261만 3000원), 대졸이 1.7% 증가한 21만 200엔(우리돈 약 230만 원), 전문대졸이 1.4%증가한 18만 3900엔(우리돈 약 201만 1천 원), 고졸이 1.4% 증가한 16만 7400원(우리돈 약 183만 1천 원)이었다.
후생노동성은 "경기 회복과 더불어 인력부족으로 전체적으로 임금이 상승했다. 첫 임금도 이러한 경향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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