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설적 록밴드 '엑스재팬(X JAPAN) 멤버 요시키가 13일, 도쿄에서 열린 유튜브 이벤트 '브랜드캐스트 2019 재팬'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내년에 본인의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발신한다고 발표했다.

▲ Brandcast 2019 Japan YOSHIKI     ©ギン/JPNews

요시키는 전날인 12일, 세계적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만 59세)의 월드투어 최종공연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이날 이벤트 직전에 일본에 도착했다. 스케줄 때문인지 이번에는 자신의 전용기가 아닌 민항기를 타고 왔다고 한다. 하마터면 못올 뻔했다고 너스레를 떠는 그였다.

▲ Brandcast 2019 Japan YOSHIKI     ©ギン/JPNews

이처럼 워낙 바쁘게 지내는 그였기 때문에, 요며칠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국민남성그룹 아라시의 멤버 니노미야의 결혼 소식도 이날 이벤트 자리에서 처음 들었다. 그는 "정말이에요? 그렇군요. 누구랑 결혼했나요?"라며 오히려 취재진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축하드린다. 행복하시길"이라며 니노미야의 결혼을 축복했다. 

▲ Brandcast 2019 Japan YOSHIKI     ©ギン/JPNews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계 각지에 발신할 수 있잖아요. 인터렉티브(Interactive)하죠? 각국의 댓글을 보고 의사소통하면서 활동하고 싶어요"